
Q 흡연자인데 냄새 감각이 점점 무뎌지는 것 같아요. 담배가 후각에도 영향을 주나요?
A 네, 흡연은 후각 손상의 독립적 위험 요인입니다. 담배 연기 속 독성 물질이 후각 상피 세포를 직접 손상시키고, 장기 흡연은 후각 수용체 수를 줄여 후각 역치를 높입니다. 금연 후 수개월에 걸쳐 후각이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세 답변
담배 연기에 포함된 아크롤레인(acrolein), 폼알데하이드 등 독성 물질은 후각 상피의 수용체 뉴런을 직접 손상시킵니다. 장기간 흡연하면 수용체 세포 수가 줄고 재생 속도도 떨어져 후각 역치가 높아지고 냄새 구별 능력이 저하됩니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만성 비염·부비동염이 전도성 후각장애를 추가로 일으킵니다. 금연 후 평균 수개월에 걸쳐 점막이 회복되면서 후각도 부분적으로 돌아오는 사례가 많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후각 저하를 폐와 비강 점막이 열독(熱毒)에 타들어간 상태로 봅니다. 금연과 병행해 청폐(淸肺)·생진(生津) 처방으로 타들어간 점막에 진액을 보충하고, 비강 혈행을 회복시키는 접근을 취합니다. 금연 보조와 점막 회복을 동시에 다루는 것이 동제당의 강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