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후각장애가 파킨슨병이나 치매의 초기 신호라는 말을 들었어요. 걱정해야 하나요?
A 후각 저하가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보다 수년 앞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비염·코로나19 같은 다른 원인이므로, 원인 없이 서서히 줄면서 손 떨림·기억 저하가 함께 있을 때 신경과 검진을 받으세요.
상세 답변
후각장애와 신경퇴행성 질환의 연관성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90% 이상에서 후각 감퇴가 운동 증상보다 수년 앞서 나타나고, 후각신경구에 레비소체가 초기부터 쌓이며, 후각 검사가 조기 선별 도구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에서도 내후각피질이 초기에 손상되는 부위 중 하나여서 냄새를 알아보는 능력 저하가 두드러집니다.
다만 후각장애의 대다수는 비염·바이러스·흡연 같은 원인으로 신경퇴행과 무관합니다.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50대 이후 서서히 진행하면서 기억력이나 운동 증상이 함께 있을 때 신경과 협진이 필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에서는 원인 불명의 후각 감퇴에서 신경과 검진을 먼저 권고합니다. 신경퇴행성 원인이 배제된 후, 전반적인 뇌와 신체 기능을 유지·강화하는 한방 보조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