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이비인후과에서 경구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는데, 한약과 같이 먹어도 괜찮나요?
A 감초처럼 스테로이드 혈중 농도를 높일 수 있는 약재가 있어 복용 약 전체를 확인해 가려 처방하며, 스테로이드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복용 사실을 알려 주시면 소화기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처방을 조율합니다.
상세 답변
경구 스테로이드(prednisolone 등)는 후각 상피의 급성 염증과 부종을 억제해 전도성 후각장애 회복에 쓰입니다. 감초 성분(글리시리진)은 프레드니솔론의 혈중 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복용 약을 확인해 약재를 가려야 하며, 스테로이드 자체가 위점막을 자극하고 혈당·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소화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기 자극이 우려될 경우 한약 처방에서 자극성 약재를 빼거나 복용 시간을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에서는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을 초진 때 반드시 확인하고, 소화기 보호에 무게를 둔 처방을 구성합니다. 스테로이드로 표면 염증을 잡으면서 한약으로 점막 재생 환경을 마련하는 투트랙으로 접근합니다. 두 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양측 의료진에게 투명하게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