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

걸으면 다리가 저려 쉬어야 하는 신경관 협착, 보행 장애

최장혁
의료 감수최장혁 원장
최장혁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동반 질환

Q 무릎 관절염도 함께 앓고 있는 70세 여성입니다. 허리 협착증과 무릎이 같이 아프니 어디부터 치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두 질환을 같이 치료할 수 있나요?

A 네, 함께 치료하는 것이 오히려 원칙에 가깝습니다. 협착증으로 걸음이 무너지면 무릎에 부담이 가중되고, 무릎이 아파 활동이 줄면 허리 근육이 약해져 협착 증상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통증이 더 심해 보행을 막는 쪽을 우선 잡되, 같은 날 함께 치료합니다.

상세 답변

요추 협착증과 무릎 골관절염은 고령에서 흔히 동반되며 서로 영향을 줍니다. 협착으로 다리가 저리면 보행 자세와 체중 분산이 무너져 무릎 연골 부하가 늘고, 무릎 통증으로 걷지 않으면 척추 주변 근육과 하체 근력이 빠져 협착 증상이 악화됩니다. 또한 협착증의 다리 통증과 무릎 자체 통증이 겹쳐 보여 감별이 필요한데, 협착증 통증은 걷다 보면 양측 다리로 퍼지고 앉으면 풀리는 반면 관절염은 계단·쪼그림에서 무릎 국소에 심한 양상으로 구별합니다. 치료는 양쪽을 병행하되 보행을 막는 주범부터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보면 두 병은 별개가 아니라 한 뿌리의 두 가지입니다. 신장은 뼈를 주관하고 간은 힘줄을 주관하기에, 신·간의 정혈이 마르면 허리 척추관의 인대가 두꺼워지는 것도, 무릎 연골과 근건이 닳는 것도 같은 시기에 함께 옵니다. 여기에 습담이 무릎 같은 관절 틈에 잘 고이고 어혈이 더해지면 양쪽 통증이 서로를 끌어올립니다. 그래서 동제당한의원은 허리는 침·도침·약침으로 등쪽 기혈의 흐름을 열고, 무릎은 해당 부위와 관절 주변에 침·약침을 더하는 외치를 같은 흐름에서 시행하되, 내치는 하나로 갑니다. 몸 안의 습담·어혈을 비우고 체질에 맞춘 한약으로 신·간을 보하는 것이 허리와 무릎을 동시에 돕는 공통의 뿌리 치료이기 때문입니다.

#척추관협착증 #무릎관절염 #동반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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