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하루 만 보 걷기가 취미였던 64세 남성입니다. 협착증 때문에 오래 못 걷게 됐는데, 그래도 운동은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협착증에는 허리를 살짝 숙인 자세가 편한 특성을 활용한 운동이 좋습니다. 실내 자전거, 약간 경사를 둔 트레드밀 오르막 걷기, 수영(자유형·배영), 무릎 가슴 당기기 스트레칭이 대표적입니다. 통증을 참아가며 평지를 오래 걷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운동은 협착증 보존 치료의 핵심입니다. 다만 종목 선택이 중요합니다. 허리가 젖혀지는 평지 장거리 걷기나 내리막은 증상을 유발하기 쉬운 반면, 실내 자전거는 허리가 자연히 숙여져 척추관이 넓어진 상태에서 하체 근력과 심폐 기능을 기를 수 있어 가장 권장됩니다. 무릎 가슴 당기기, 골반 후방 경사 운동 같은 굴곡 기반 스트레칭과 복부 심부근(코어) 강화 운동도 척추 안정성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는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쉬는 벤치가 있는 코스로 끊어 걷고 거리를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바꾸면 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비장은 근육을, 간은 근과 인대를, 신장은 뼈를 주관합니다. 척추가 뼈만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근육과 인대가 받쳐서 서 있듯, 운동으로 근육과 인대를 기르는 것은 곧 비장과 간을 통해 신장이 주관하는 뼈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입니다. 또한 움직임이 양기를 만들어 막힌 기혈을 돌린다는 원리처럼, 적절한 운동은 순환을 살리는 치료 행위입니다. 동제당한의원은 침·도침 치료로 통증과 유착을 먼저 풀어 운동이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고, 환자분의 체력과 체질에 맞는 운동 강도를 함께 설계합니다. 여기에 습담을 비우고 근골을 보하는 내치가 더해지면 운동 효과가 몸에 쌓이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치료와 운동은 협착증 관리의 두 바퀴입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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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9세 여성입니다. 병원에서 수술 이야기가 나왔는데 겁이 나서 미루고 있습니다. 한방 치료로 수술을 피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가능성 / 현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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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72세 남성입니다. 친구들과 제주 올레길 여행을 약속했는데 지금은 200미터도 못 걷습니다. 치료받으면 다시 한 시간씩 걷는 게 가능할까요?
#가능성 / 현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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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릎 관절염도 함께 앓고 있는 70세 여성입니다. 허리 협착증과 무릎이 같이 아프니 어디부터 치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두 질환을 같이 치료할 수 있나요?
#동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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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손주를 자주 돌보는 68세 여성입니다. 협착증 진단 후 일상에서 뭘 조심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잠자리, 의자, 집안일까지 생활 관리 요령을 알려주세요.
#생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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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78세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보호자입니다. 어머니가 골다공증도 있고 연세가 많은데, 허리에 도침이나 봉침을 맞아도 안전한가요?
#안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