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70대 부모님 어깨에 석회가 있다는데 꼭 치료해야 하나요?
A 70대 어깨의 석회는 저절로 녹는 석회성건염보다 오래 닳은 힘줄 틈에 낀 석회인 경우가 많아, 석회를 없애기보다 힘줄 상태와 아픈 동작을 먼저 봅니다. 아프지 않다면 지켜봐도 됩니다.
상세 답변
쉰 전후에 생겨 저절로 녹는 석회와 달리, 70대 어깨의 석회는 대개 수십 년 쓴 힘줄이 뼈에 붙는 끝부분부터 닳으면서 그 틈에 낀 것입니다. 이때 통증을 좌우하는 것은 석회보다 힘줄이 얇아지거나 찢어진 정도이고, 석회만 없애도 닳은 바탕은 그대로 남습니다.
통증이 없거나 가볍다면 따로 치료하지 않고 지켜봐도 됩니다. 아프다면 머리 위로 팔 뻗기, 무거운 짐 들기, 아픈 쪽으로 눕기를 줄이고, 어깨가 굳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은 매일 이어 갑니다. 고령에서는 시술보다 이런 관리와 보존 치료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희석제를 드시고 있다면 시술 전에 꼭 알려 주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지병과 복용 약을 먼저 확인하고, 자극이 약한 침과 뜸, 관절 운동으로 일상 동작을 되찾는 데 초점을 둡니다. 닳은 힘줄이 버틸 수 있도록 몸에 깔린 염증과 대사 부담을 함께 다스리고, 기력이 떨어진 분은 몸에 맞춰 채우는 치료를 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