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크론병인데 피부에 결절이 생기고 관절도 아파요. 장 말고 다른 곳에도 증상이 생기나요?
A 네, 크론병 환자의 약 25~40%에서 장 외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결절홍반·괴저성농피증), 관절(말초관절염·척추관절병증), 눈(포도막염), 간담도(원발성 경화성 담관염)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증상은 장 염증이 좋아지면 함께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세 답변
크론병은 단순한 장 질환이 아니라 전신 염증 질환이어서, 장 외에도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빨갛게 딱딱하게 뭉치는 결절홍반, 관절이 붓고 아픈 관절염, 눈이 충혈되고 시력이 흐려지는 포도막염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장 외 증상은 장 염증이 활성화될 때 함께 나빠지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함께 좋아지는 경향이 있어 장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크론병의 장 외 증상은 "장의 습열이 혈맥을 통해 온몸으로 퍼진 것"으로 봅니다. 청열해독·이습 처방으로 장내 근본 염증을 줄이면 피부·관절 증상도 함께 호전되는 경우를 임상에서 경험합니다. 동반 증상도 진료 시 함께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