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살 도로 찔까 봐 겁나서 약을 확 끊어 버릴까 하는데, 이렇게 갑자기 끊어도 되나요?
A 다이어트약을 스스로 판단해 갑자기 끊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급중단은 식욕 반동을 더 크게 만들 수 있고, 특히 당뇨약을 겸한 경우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처방 주치의와 감량 계획을 상의해야 합니다.
상세 답변
불안한 마음에 약을 한 번에 끊으면, 눌려 있던 식욕이 한꺼번에 되돌아와 오히려 폭식과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GLP-1 약을 혈당 조절 목적으로도 쓰는 경우, 임의 중단은 혈당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단 여부와 속도는 반드시 처방 의사와 상의해 서서히 줄여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방은 이 점진 감량 과정의 반동을 완충하는 역할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의 원칙은 "약을 대신 끊어 주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줄이는 과정을 몸이 견디도록 지지하는 것"입니다. 처방 주치의가 정한 감량 속도에 맞춰, 되살아나는 식욕과 처진 컨디션·수면 문제를 한약으로 받쳐 몸이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회복할 시간을 벌어 줍니다. 안전이 언제나 먼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