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50대 자영업자인데, 약국에서 항진균제 크림을 두 달이나 발랐는데 왜 무좀이 안 낫나요? 한방 치료가 효과 있을까요?
A 조갑백선이 동반됐거나 피부 장벽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 외용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의학 치료는 청열해독 한약·약침으로 체내 습열 환경을 바꿔 재발을 억제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을 돕습니다. 외용 항진균제와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항진균제 외용제를 꾸준히 발라도 낫지 않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손발톱(조갑백선)까지 감염된 경우 크림이 침투하지 못합니다. 둘째, 발 안쪽 피부가 두꺼워 약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습니다. 셋째, 재감염 환경(신발 내 균, 면역 저하)이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완고한 경우 경구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테르비나핀)를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에서는 "약이 안 듣는다"는 것을 몸의 토양 문제로 봅니다. 비위습열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균을 잡아도 계속 재서식합니다. 청열해독 한약과 배독 침·약침으로 피부의 열과 독소를 직접 배출하고, 손상된 장벽을 재생하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기존 항진균제 치료와 병행할 수 있어 완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