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이명이 2년 넘었어요. 이미 만성이 됐으면 더 이상 좋아지기 어려운 건가요?
A 만성 이명도 완전 소실보다 소리의 거슬림과 수면 방해를 줄이는 관리는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몸 상태와 스트레스·수면을 함께 다루면 오래된 이명도 체감 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만성화된 이명은 청각 중추 회로에 고착된 부분이 있어 완전 소실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리 치료(TRT·백색소음기), 인지행동치료(CBT), 생활 관리로 이명에 덜 집중하고 삶의 질을 회복하는 것은 만성 이명에서도 가능합니다. 치료 목표를 "소리 제거"에서 "소리에 덜 시달리기"로 재정의하면 훨씬 현실적인 개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장기 이명 환자에게 소리 자체보다 그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신경과 체질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집중합니다. 신허로 고갈된 기혈을 보강하고 간화·담화를 가라앉히는 치료를 꾸준히 하면, 2년 이상 된 이명도 야근 후 폭발적으로 커지던 거슬림이 줄고 수면에 덜 지장을 주는 방향으로 변화가 오는 사례가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몸속 배경을 다스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