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이명이 있을 때 조용한 환경이 더 좋은가요, 아니면 배경 소리를 틀어두는 게 좋나요?
A 완전한 침묵은 이명 소리를 더 도드라지게 합니다. 낮은 볼륨의 백색소음, 자연음, 잔잔한 음악 등 귀에 부담 없는 배경음을 틀어두면 이명에 덜 집중되어 거슬림이 줄어듭니다.
상세 답변
완전 침묵에서는 이명 소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져 오히려 집착이 깊어집니다. 대신 낮은 볼륨의 백색소음(빗소리·파도 소리·팬 소리)이나 잔잔한 기악음을 배경으로 틀어두면, 청각 중추의 이명 신호 대비(contrast)가 줄어 거슬림이 완화됩니다. 이것이 소리 마스킹과 TRT(이명 재훈련 치료)의 원리입니다. 단, 너무 큰 소리로 이명을 덮으려 하면 청각 손상이 더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이명 환자에게 취침 전 낮은 볼륨의 자연음을 틀어두어 조용한 환경에서의 과민 반응을 줄이도록 안내합니다. 아울러 하루 5~10분 복식 호흡으로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귀 주변을 따뜻하게 유지해 혈류를 돕는 것을 기본 생활 관리로 권합니다. 이런 습관들은 한방 치료와 함께할 때 시너지가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