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동반 질환
Q 변비와 과민성 대장이 원래 있었는데 치질까지 생겼어요. 같이 봐야 하나요?
A 변비나 과민성 대장 같은 장 문제가 있다면 치질과 같이 보는 것이 맞으며, 굳은 변을 힘주어 보는 변비도 하루 여러 번 보는 묽은 변도 항문 쿠션에 부담을 줍니다. 장의 문제가 그대로면 치핵이 다시 나빠지므로 배변 리듬부터 바로잡습니다.
상세 답변
치핵의 위험 요인 연구에서 변비는 가장 자주 꼽히는 요인이고, 잦은 설사도 항문 주변 자극과 가려움을 키웁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처럼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오는 분은 두 방향의 부담을 모두 받습니다. 변비 치료에 쓰는 약 가운데 장을 강하게 자극하는 약을 오래 쓰면 배변 리듬이 더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사용 중인 약도 함께 알려 주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치핵을 장의 흐름이 아래에서 드러난 결과로 봅니다. 장에 쌓인 것을 비우고 장이 스스로 밀어내는 힘을 되살리면 변비·설사와 치핵이 함께 가벼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을 하나씩 따로 누르기보다 장 전체의 리듬을 먼저 세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