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백반증은 난치병이라 한방으로도 완치는 안 된다던데, 그래도 치료받을 의미가 있나요?
A 백반증은 솔직히 완치를 장담하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입니다. 다만 한방 치료는 흰 반점이 더 번지는 것을 억제하고 색소가 다시 차오르는 재색소화를 돕는 보조 역할에 의미가 있습니다.
상세 답변
백반증은 양방·한방 어느 쪽도 "반드시 낫는다"고 약속하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입니다. 과대한 기대를 드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경과는 분명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행을 멈추고, 일부에서는 모낭 주변부터 색소가 점점 다시 들어오는 재색소화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얼굴처럼 모낭이 풍부하고 발병한 지 오래되지 않은 부위가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방 치료의 목표는 흰 반점을 단번에 지우는 것이 아니라, 면역의 과잉 공격을 가라앉혀 "더 번지지 않는 상태"를 먼저 만들고, 피부 말단까지 기혈 순환을 끌어올려 색소가 돌아올 토양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광선치료 같은 표준치료와 병행할 때 더 안정적인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