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근거
Q 위축성 위염에 이형성(이상 세포)이 있다는데, 한약이 이런 전암 변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나요?
A Tang 등(2015, Chin J Integr Med)은 이형성 동반 위축성 위염 환자 196명에서 6개월간 한약 제제가 엽산보다 이형성 점수와 명치 통증을 더 개선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만 이형성 소실률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상세 답변
이 연구는 같은 부위를 표시해 조직검사하는 방법으로 전후 비교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결과는 조직 점수에서는 개선이 있었지만 이형성이 완전히 사라진 비율은 두 군이 다르지 않았다는, 부분적인 결론입니다. 같은 약을 더 큰 규모로 1년간 시험한 후속 연구(Zou TH 등, 2024, Journal of Digestive Diseases)에서는 이형성 소실률이 엽산보다 높았다고 보고됐습니다. 두 연구 모두 중국의 특정 제제를 쓴 결과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진료에서 이형성이 있는 위축성 위염은 내과 추적 내시경을 가장 우선에 두고, 한방 치료는 그 사이 증상과 소화력을 다루는 역할로 자리를 정합니다. 연구 결과는 처방 방향의 참고일 뿐, 추적 검사를 대신하는 근거로 쓰지 않습니다.
